가을 문장대 >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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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어 또 문장대

사실 이번 가을은 지리산, 남덕유를 주로 가볼까 했지만 시간이 허락되면 기상 여건이 맞춰주지를 않고 있어 못내 아쉽기만 하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남덕유를 계획했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고 또 문장대를 올랐다.

쑥부쟁이 옆으로 구절초가 10월초까지도 남아 있었지만 나뭇잎은 물들기전 대부분 떨어 지고 있어

올해도 정상부의 멋진 단풍 풍경은 보기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정상부의 바람은 이미 겨울을 예고하고 있어 금새 첫눈 내릴것 처럼 스산하기만 하고

이렇게 가을이 끝나버릴것 같은 예감이........ 

대신 대구에서 오신 여사님들과 따뜻한 얘기 나누고 다음을 또 기약해 본다.

2023. 10. 7 토요일 아침 문장대에서.....